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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가족에게 희천이가...

by 박희천 posted Aug 02, 2003
안녕하세요..
저 희천이예요..
힘들어도 잘 참고 지금 이 편지 쓰고 있어요..
맨 처음에 '괜히 왔나?' 라고 생각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럭 저럭
괜찮아요..
그쪽도 잘 지내고 있죠?
시간이 없어서 아쉬운데로 여기까지만 쓸께요..




218.237.155.26 박혜림: 음...존댓말을 쓰니까 적응이 안 된다. 아빠가 '그쪽도'라면서 툴툴거리신다. -[08/02-20:38]-

220.70.251.91 춘천이모부: 이제 시작이다. 박희천화이팅! -[08/04-09:12]-

220.117.73.163 김진광: 희천아 나 진광이다~ 꼭 경복궁 까지 와~~ 화이팅!!!@@@@힘!!! -[08/05-09:02]-

218.51.70.86 막내이모: 희천이의 도전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끝까지 열심히 힘내라 화이팅! -[08/0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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