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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 드림..

by 김다영 posted Aug 02, 2003
어머니께.
어머니, 저 다영이예요..
오늘 아직 2일째 밖에 되지는 않았지만 많은곳을 보고 왔어요..
처음에는 마라도에 갔던것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지금은 모두 만족이예요..
제일 처음에는 가방을 내려 놓고 바람부는 송악산에 갓어요.
정말 바람이 시원하게불었어요..
그 때 물이 없어서 모두 헥~헥 거렸어요.
저두요..
어머니!!
지금 일지를 써야 해요..
다음에 더 많이 알려드릴께요..

사랑해요..

2003년 8월 1일 금요일
다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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