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안뇽!!!!
너네가 20일동안 그렇게 집으로 가고 싶었했었지??
집에 돌아간지 2일이 지났는데
어떻게 잘들 지내고 있니?? 어디 아픈데는 없고??
진짜 벌써 너무너무 보고싶어지네 ㅜㅜ
18일이 지나면서부터 너무 아쉬워서 한 7주일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간이 더욱 아쉽게 지나간 것 같네
김민성 – 딱밤 내가 이긴다! 이제 혹 가라앉았으니 다시 붙자!!! 푸근하고 재미있는 민성이
오해연 – 오해에연 우리 성격짱! 남을 빛나게 해주는 포용력의 해연이
최준 – 하나에 집중하는 최고의 집중력. 재치만점 재미만점 사진포즈 최고 준이.
김태선 – 대장님들이 하나를 말하면 척척 알아 듣는 그리고 그걸 잘 실행하는 태선이.
조서연 – 처음에 공항에선 시크녀 인줄 알았더니 전~혀~ 완전 깐족깐족 장난꾸러기
유승 – 내성적인 성격으로 감춰놓은 아기사자 승이. 잘생겼다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했지
한예지 – 웃으면 이쁘게 나타나는 토끼이빨, 트레이드마크. 언니들에게 장난 잘 치고 귀염받았던 예지.
엄태호 – 똥태호~ 이게 괜찮아 졌지?? 그럼 안 놀릴게~ 삐지지마!! 마음 여린 착한 태호
유연수 – 최고의 중재자, 언니역할을 할 줄 아는 우리 연수. 대장님 생각 할 줄 하는 연수.
김건석 – 명석한 두뇌로 퀴즈만 내면 싹다 풀어내는 성실한 건석이. 많이 도와줘서 고마워
고근욱 – 한얀피부로 근육을 뽐내진 못했지만 나는 너가 자라면 무지 잘 생겼을 꺼라고 생각해
한 채희 – 무지 유쾌하고 재미있는 채희. 처음의 걱정은 싹 사라지고 아이들과 너무 잘 놀아서 너무 좋았어.
백혜민 – 귀염상 혜민이~ 인상쓰지마~ 너의 이쁜 얼굴이 많이 가린다구! 고아성 닮았다 했던 우리 큰눈 혜민이.
박병욱 – 가랏!! 병욱!! 잘 갔어?병욱? 정말 착하디착한 너무 착해 물러터진 병욱이
김은중 – 먹는건 새 모이만큼도 안먹으면서 힘도 쎄고 대장님들 손선수범해서 도와줬던 은중이
윤채영 – 조용한 아이 인줄 알았더니 장나도 잘치고 드립도..잘 치는ㅋㅋㅋ채영이. 너의 드립 인지 않을게.
오해준 – 승이와 쌍벽을 이루는 잘생긴 섹시 해준이 인라인타는거 보러간다 내가! 올림픽공원에서 보자!
김유민 – 유럽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고와 질물 했을 때 척척 알아내는 유민이. 너의 태도 참 좋았다!
고영재 – 산에만 올라 가면 최악의 여행이라 해놓고 맛있는 음식이랑 쉬기만 하면 금새 얼굴이 피는 우리 영재!! 내가 미역국 맛있게 2번이나 끓여 줬지??
박민희 – 우리 막내 민희 언니오빠들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했던 민희. 일지를 제일 어린데 제일 잘 썻던 우리 민희. 앞으로 세계사도 많이 공부하장!
우성현 – 우! 장난기 많고 뺀질뺀질 성현이~ 조용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속았어 ㅋㅋㅋ
박건하 – 조용한 건하 인줄 알았더니 깐족건하ㅋㅋㅋ오빠들을 힘들게 했던 건하. 마지막에 케익으로 당했지ㅋㅋ
이주훈 – 조용조용하던 주훈이! 마지막에 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즐거워 했던 주훈이.
박환희 – 여리여리 환희 이제 배 아픈거 괜찮지? 너가 준 초콜릿 아직 안 먹고 가지고 있다.
형지혜 – 말하느라 목이 다 쉬어버린 지혜. 알고 보면 배려심 많고 다른 아이들 잘 챙기던 아이
김용범 – 귀요미 용범이 마지막 날 대장님들 장기자랑 본다고 용범이 마술 못 봐서 너무 아쉽다ㅜㅜ
고수민 – 맏언니로서 역할을 다한 우리 수민이 하얀 피부와 강아지 눈이 아른아른 거리네~
이혜원 – 우리 현모양처 혜원이. 정말 최고의 신부감!!!! 혜원이의 말 한마디한마디가 힘이 많이 되었단다.
명국환 – 착하고 대장님들 잘 도와 줬던 국환아. 대장님 이름 잊어 버리면 안돼!! 국환아!
최준원 – 보조개도 이쁘고 아이들 생각하고 대장님들 생각하는 마음이 깊었던 준원이~
유민서 – 우리 밈서~ 여린 마음으로 정말 여중생의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민서!
김환희 – 환의야 환희야~ 주변환경에 더 관심히 많았던 환의야~ 잊어버린 것도 많은 환희! 순수하고 똑똑한 환희
노혜준 – 초딩인줄 몰랐는데 초딩인 혜준이ㅋㅋ 하지만 하는 행동은 영락없이 초딩인 우리 혜준이
오성현 – 덩치는 애들중 가장 크지만 하는 행동은 정말 귀엽고 동생들 잘 놀아 줄 줄 아는 성현이
임지혁 – 비둘기라 부르지만 대장님은 그렇게 생각 안하다! 잘생긴 지혁아
서주현 – 아플 땐 조용하더니 나중엔 애들이 아플때가 낳았다고 한 주현이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운 주현이 머리 빨리 길러라.
이하준 – 푸핫! 다음에 있네ㅋㅋㅋ 이게 먼일이지?? 배려심 많고 열정적인 남자 하준이
이영서 – 대장님에게 자주 혼났지만 여리고 귀여운 영서
김민지 – 아빠가 단발멀리 좋아해서 단발머리인 하이파이브 좋아하는 민지
짧게 한 줄 씩 쓰느라 내가 하고 싶은말 들을 다 적지는 못했지만
정말 너무너무 보고싶고 또 함께하고 싶네...
20일 동안 큰 사고 없이 사건 없이 대장님들 말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잔소리하는 대장님, 화를 내는 대장님 말고
언니같은 대장님, 엄마같이 챙겨주셨던 대장님,
맛있는 밥 해줬던 대장님으로 기억해 줬으면 좋겠어!!!! 이히히^_^
서울에는 오늘 하루 종일 또 비가 오네~
여름에 비가 오면 항상 텐트 치던 생각이 날 것 같아ㅋㅋㅋㅋㅋ
비 몰고 다닌거 나였나??ㅋㅋㅋㅋ
대장님이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연락하고~
너네들이 앞으로 자라 나가는데 이번 유럽문화 체험 탐사가
좋은 경험 좋은 인맥 쌓은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너네들의 좋은 맨토가 되어 줄게~
언제든이 대장님의 문의 열려 있으니!!!
자주자주 연락해!!!
보고싶다! 42차 39명의 아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