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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부모님..

by 현진 posted Jul 27, 2003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현진이에요 ^--^
지금은 가원도 평창 도원리에 도원 쉼터라는 곳에서
쉬고 있어요. 지금까지 약 100Km 정도를 걸었어요
벌써 5일째 집에서 떨어져 있어요
어제는 래프팅도 하고
재미있었지만 힘들기도 했어요
오늘은 가리왕산에 올랐는데 중간정도 오르다가 연대별 게임을 했는데 초코파이를 걸고 했어요
저희 연대는 초코파이에 눈이 멀어서 막 뛰었더니 1등을 했어요.. ^--^
엄마 아빠 보고싶고요,, 집에 가면 맛있는것, 많이 해주세요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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