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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아직은

by 혜원이 posted Jan 24, 2003
오늘, 우리 가족이 저에게 보낸 편지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집이 그리워서, 날 위해 고생했던 부모님의 얼굴이 갑자기 눈앞에 선하게 떠오르는 바람에, 눈물이 주르륵 하고 떨어져 버렸습니다. 역시 아직은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가봅니다. 빨리 부모님 얼굴을 보고, 부모님 품에 안겨 버리고 싶습니다. 걷는 건, 그리 많이 힘들지 않습니다. 엄마 말대로, '이까짓 것 아무 것도 아냐!'라는 생각으로 걸으니, 한 발자국, 한 발자국, 걸을 때마다 '집에 가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어, 지고 있는 가방과 짐들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것 같아, 힘들지 않습니다.(조금씩은 힘들긴 하지만......) 25일 날 경복궁에서 만날 때는 옛날의 혜원이가 아니라, 부모님한테 잘하고, 효도하는 그런 착한 혜원이가 되어서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부모님!!!!!!!!!!!
※ 언니...... 나 잘 있고, 경복궁에서 만나. 글구 재영 오빠랑 친하게 지내자.




211.252.148.61 박영은: 언니 많 이 힘 들 었 ㅈ1 그 럼 ! ^ ^ & ㅂㅂ2~ -[01/27-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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