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저 범준이에요. 지금 15일째에요. 이제 3일만 지나면 엄마 얼굴을 보겠네요. 엄마 저 지금 충주에 있어요, 지금밖에 눈이 많이 와서 온몸이 젖었네요. 갈아입을 옷도 없는데... 엄마 경복궁에 25일날 오는거 아시죠? 엄마 올 때 차타고 와보세요. 엄마 운전실력 얼마나 느셨나 궁금해요, 그리고 편지 잘 받았어요, 그리고 여기서도 밥 잘 먹고 있어요. 잘 계시고 25일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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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5 | 대장님들께 | 2002.08.11 | 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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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3 | 너무나 감사환 마음으로.... | 2002.08.12 | 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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