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유석이에요. 엄마가 인터넷이 띄운 편지를 보실 지 모르지만 쓸게요. 지너 지금 경북 낙동면에 있어요. 이곳에서 아마 내일이면 문경쯤에 갈지도 몰라요. 엄마, 앞으로 날짜도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보고싶어 눈물이 나요. 이곳에서 집 생각, 엄마 생각을 안 하려고, 다른 생각도 하지만 계속 집 생각, 엄마 생각이 나요. 이곳에서 계속 물 생각, 밥 생각, 가족 생각 등등 왜 이리 생각나는지. 엄마 보고싶어요. 이곳에서 장난도 치면서 있으려 해도 계속 집생각이 나요. 어서 날짜가 갔으면 해요. 어서 경복궁에 가서 엄마를 만나면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의 아들 유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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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 | 힘내라 힘! | 2002.01.06 | 1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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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 | 효자 될게요 | 2003.08.08 | 1068 |
1762 | 효덕, 김태영, 문교선 | 2004.07.30 |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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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 | 환선굴을 지나.. | 2003.07.24 | 1106 |
1759 | 화이팅!!!!! | 2002.08.01 | 10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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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6 | 홍호연 아들에게 | 2002.01.01 | 2086 |
1755 | 홍문기, 김동완, 사준 | 2004.07.28 | 1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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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 | 호주에서 | 2004.01.21 | 12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