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유석이에요. 엄마가 인터넷이 띄운 편지를 보실 지 모르지만 쓸게요. 지너 지금 경북 낙동면에 있어요. 이곳에서 아마 내일이면 문경쯤에 갈지도 몰라요. 엄마, 앞으로 날짜도 얼마 남지는 않았는데, 보고싶어 눈물이 나요. 이곳에서 집 생각, 엄마 생각을 안 하려고, 다른 생각도 하지만 계속 집 생각, 엄마 생각이 나요. 이곳에서 계속 물 생각, 밥 생각, 가족 생각 등등 왜 이리 생각나는지. 엄마 보고싶어요. 이곳에서 장난도 치면서 있으려 해도 계속 집생각이 나요. 어서 날짜가 갔으면 해요. 어서 경복궁에 가서 엄마를 만나면해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의 아들 유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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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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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서 날자가 갔으면..... | 2003.01.19 | 519 |
410 | 재미있게 하루를 보냅니다. | 2003.01.19 | 547 |
409 | 하루가 지날수록 | 2003.01.19 | 554 |
408 | 별로 안 힘들었어요 | 2003.01.19 | 518 |
407 |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 2003.01.19 | 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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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 Re..반가운 충하소식. | 2003.01.19 | 518 |
404 | 반가운 충하소식. | 2003.01.19 | 542 |
403 | 며칠밤만 지나면..... | 2003.01.19 | 563 |
402 | 국토순례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 2003.01.19 | 513 |
401 | 초코파이 사놔줘요. | 2003.01.19 | 666 |
400 | 그럼 이만 | 2003.01.19 | 650 |
399 | 눈물이 날 것 같아서 | 2003.01.19 | 584 |
398 | 힘들게 구미에 왔어요. | 2003.01.19 | 1131 |
397 | 여기에 와서 많은 반서을 합니다. | 2003.01.19 | 509 |
396 | 엄마 지금 어디에 있어요? | 2003.01.19 | 617 |
395 | 열심히 할게요. | 2003.01.18 |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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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 | 걱정마세요. | 2003.01.18 | 502 |
392 | 여기는 지금 대구에요. | 2003.01.18 | 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