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긴 정말 너무 힘들어. 진경이는 어쩌다 이걸 하겠다고 했는지...... 다음엔 돈을 퍼준대도 싫어. 여기는 피곤하고, 졸리고, 배고프고, 춥기도 하고, 덥기도 해. 엄마가 원망스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지만(옷 등 때문에. 보내줘서는 절대 아니다.) 무엇보다 너무 그리워. 가면, 치킨, 피자, 과일 등을 듬뿍 주고 침대에서도 자게 해줘. 야앗...... 정말 너무 포기하고 싶어. 물집도 여럿 잡힐 뻔했고, 온 몸이 너무 쑤셔. 그리고 언니, 나 거기 가면은(집에 가면은) 잘 대해 줘. 정말 힘들어 죽겠다. 언니들이 했더라면 난 절대 보내려 하지 않았을 텐데. 여하튼 하루하루가 너무 피곤해서 날짜를 꼽아보면은 까마득해. 아 졸리다. 그럼 바뱌. 김선아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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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여긴 너무 힘들어 | 2003.01.17 | 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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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1 | 힘들게 걷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 2003.01.17 | 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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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8 | 다리가 너무 아파서..... | 2003.01.17 | 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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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5 | 저 힘들어요. | 2003.01.15 | 591 |
| 374 | 안녕하세요^_^ | 2003.01.15 | 5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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