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저 환준이에요. 지금 경상북도 청도에 와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걸어서 돌아가야겠죠. 엄마. 엄마가 괜히 짐을 많이 넣어 가지고 힘들어요. 내가 그래서 조금만 가져가자고 했잖아요. 첫 날에는 부산 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국토종단을 시작했어요. 동래 향교를 관광하고, 걸어서 어느 곳에 도착하여서 피곤한 몸을 회복했어요. 셋째 날에는 정말 열심히 걸어서 청도라는 곳에서 자게됐어요. 아직 9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를 악물고 열심히 걸어서 꼭 경복궁에서 튼튼하게 만나요. 아직까지는 여기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무언가를 얻겠지요. 이제 9일정도 남았네요. 이제 물, 음식의 소중함도 알았고 따뜻한 집이 그리워요. 빨리 돌아갈게요. 그럼 이만. 2003. 1. 16. 환준이가
![](/images/sub_parent.jpg)
![](/images/icon_home.gif)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51 | 보고싶어요... | 2002.08.05 | 534 |
250 | 부모님께... | 2002.08.05 | 523 |
249 | 아이들을 호남종주에 보내신 부모님들께 | 2002.08.05 | 563 |
248 | 사랑하는딸 김지연 | 2002.08.03 | 592 |
247 | 끝까지 최선을(신동운) | 2002.08.02 | 552 |
246 | 화이팅!!!!! | 2002.08.01 | 1067 |
245 | 해내리라 김동훈 | 2002.08.01 | 612 |
244 | 부모님께 | 2002.07.31 | 572 |
243 | 사랑하는부모님께 | 2002.07.31 | 530 |
242 | 부모님보세요~~ | 2002.07.31 | 511 |
241 | 보고싶은 부모님~~ | 2002.07.31 | 613 |
240 | 엄마아빠께 | 2002.07.31 | 544 |
239 | 무지보고싶은 부모님께 | 2002.07.31 | 602 |
238 | 부모님께 | 2002.07.31 | 530 |
237 | 사랑하는 부모님께 | 2002.07.31 | 527 |
236 | 부모님보고싶어요~~ | 2002.07.31 | 573 |
235 | 부모님보세요. | 2002.07.31 | 577 |
234 | 부모님께 | 2002.07.31 | 532 |
233 | 보고싶은 부모님께 | 2002.07.31 | 601 |
232 | 부모님께 | 2002.07.31 | 5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