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저 환준이에요. 지금 경상북도 청도에 와 있어요. 너무 힘들어서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걸어서 돌아가야겠죠. 엄마. 엄마가 괜히 짐을 많이 넣어 가지고 힘들어요. 내가 그래서 조금만 가져가자고 했잖아요. 첫 날에는 부산 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고 국토종단을 시작했어요. 동래 향교를 관광하고, 걸어서 어느 곳에 도착하여서 피곤한 몸을 회복했어요. 셋째 날에는 정말 열심히 걸어서 청도라는 곳에서 자게됐어요. 아직 9일이라는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를 악물고 열심히 걸어서 꼭 경복궁에서 튼튼하게 만나요. 아직까지는 여기에 온 것을 후회하고 있어요. 내일부터는 무언가를 얻겠지요. 이제 9일정도 남았네요. 이제 물, 음식의 소중함도 알았고 따뜻한 집이 그리워요. 빨리 돌아갈게요. 그럼 이만. 2003. 1. 16. 환준이가
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51 | 인도탐사 최웅지 | 2007.01.13 | 774 |
250 | 인도탐사 최의재 | 2007.01.13 | 668 |
249 | 인도탐사-성준호 | 2007.01.13 | 894 |
248 | 인도탐사의 안연희입니다. | 2007.01.13 | 655 |
247 | 인선이가 평창에서 | 2003.07.26 | 510 |
246 | 인재,윤경,지훈,애선,지윤,경태 | 2004.08.08 | 721 |
245 | 인천땅을 다시 밟은 형택아 | 2002.08.07 | 530 |
244 | 인터넷 대장님 후발대대의 사진은 없나요? | 2003.08.12 | 557 |
243 | 인환이가 하고픈 말 | 2003.07.25 | 602 |
242 | 일주일뒤 볼께요 | 2003.07.24 | 503 |
241 | 임경묵,신상원,이단비 | 2003.12.31 | 1485 |
240 | 임계에서 보내는 편지 | 2003.07.24 | 516 |
239 | 임동혁, 가영, 상재, 관호 | 2004.08.03 | 1251 |
238 | 임동혁, 박현영, 박근영, 김관호 | 2004.07.26 | 1798 |
237 | 임상묵,박도환,박시인,이초영,정민지 | 2003.12.31 | 1520 |
236 | 임솜이 | 2004.08.08 | 976 |
235 | 임연희,김진영,소순화,정아랑, | 2004.01.07 | 837 |
234 | 임영훈,김이태,곽호승 대원 | 2004.05.04 | 844 |
233 | 임휘진, 봄이, 박준규, 태훈, 한용택 | 2004.07.29 | 816 |
232 | 잉어빵 먹여줘요 | 2003.01.23 | 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