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탐험하는 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_-;;; 첫째 날에는 정말 죽을 만큼, 아니 쓰러질 만큼 힘들었는데, 오늘 둘째 날에는 조금 더 쉽게 걸을 수 있어요. 그런데 배낭이 너무 무거워서 어깨가 무지무지하게 아프지만, 꾹 참고 잘 견디고 있습니다. 첫째 날부터 발에 물집이 생기고, 발이 저리고 다리가 너무나도 아팠습니다. 집에 가면, 제가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정말로 많이 힘들면 맘속으로 노래도 부르고, 좀 더 힘들면 엄마 생각 밖에 안나요.<아빠 죄송합니다.> 제가 서울 도착하는 날에 꼭 데리러 오세요.<제발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무너지지 않고, 끝까지 성공하는 현빈이가 될게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제가 보낸 엽서 모아두세요!>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411 | 성현. 무엇해, 영차 영차 하냐? | 2003.01.14 | 524 |
| 1410 | 어머니께 | 2003.01.14 | 538 |
| 1409 | 저는 지금 배에 있어요 | 2003.01.14 | 633 |
| 1408 | 엄마 안뇽 | 2003.01.14 | 561 |
| 1407 | 남부터 챙겨야...... | 2003.01.14 | 552 |
| 1406 | 부모님 사랑해요 | 2003.01.14 | 610 |
| 1405 | 어느덧 | 2003.01.14 | 543 |
| 1404 | 나름대로 보람도 느낀답니다. | 2003.01.14 | 561 |
| 1403 | 너무 힘들어요. | 2003.01.14 | 1027 |
| 1402 | 지금 원동 초등학교에서...... | 2003.01.15 | 679 |
| » | 날씨가 점점 | 2003.01.15 | 524 |
| 1400 | 엄마 아빠 | 2003.01.15 | 523 |
| 1399 |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 2003.01.15 | 558 |
| 1398 | 안녕하세요^_^ | 2003.01.15 | 570 |
| 1397 | 저 힘들어요. | 2003.01.15 | 591 |
| 1396 | 엄마! | 2003.01.15 | 523 |
| 1395 | 사랑해요. | 2003.01.15 | 529 |
| 1394 | 다리가 너무 아파서..... | 2003.01.17 | 615 |
| 1393 | 모두 건강하죠? | 2003.01.17 | 541 |
| 1392 | 새마을 운동이 처음 시작된 마을이래요. | 2003.01.17 | 5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