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 윤성이에요. 여기는 텐트 안이라 글씨가 엉망이네요.(제발 참아 주세요.) 이틀만 있으면 집으로 가네요. 부산에서 기차타고 울역에 내린대요.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 빨리 가서 푹쉬고 자고 싶어라...... 민박에서 자다가 모자와 일지를 잊어버려서 짜증과 함께 현기증이 오려고 합니다. 이틀 뒤에 배타고 가서 엄마 만나서 이야기 하죠. 그럼...... 윤성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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