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저는 지금 제주도에 있어요. 지금 당장은 민박에 있어요. 아빠 오늘 탐험 3일째 한라산에 갔어요. 매우 힘들더군요. 계속 미끄러지고 해서 정말 고생이었죠. 전 지금 당장 집에 가서 컴퓨터를 하고 싶어요. 빵도 먹고 싶고요.^_^ 그런데 여기도 그럭저럭 살만 하군요. 필요한건 다 주니까. 하지만 모두들 불만이 많더군요. 저도 꽤 불만이 많고요. 그래도 저는 기대 이상으로 잘 지내요. 1일째는 배, 2일째는 텐트, 3일째는 민박이에요. 친구들도 꽤 사귀었고요. 이젠 그만 써야 겠네요. 그럼 또 쓸게요.
2003/1/10/금 황민하
2003/1/10/금 황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