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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약볕속의꽃돼지 쟝 윤 영!!!!!!!!!!!!!!!!!

by 지지자엄마가! posted Jul 29, 2002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윤영이와대원들의건강을 걱정하며,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구나.힘내라고,화이팅,사랑해요탐원!대원!!!!!!!!!!!!!!!!!!!!!!!!!!!!!!!!!!!!!!!!!!!!!!!!!!!!!!!!!!!!!!!!!!!!!!!!!!!!!!!!!!!!!!!!!!!!!!!!!!!!!!!서울도 너무더워서 견디기가 힘든데 무거운배낭을 메고 행군해야하니 힘들고 고통스럽겠구나.하지만 윤영이는 할수있다고 믿어.집소식을 전해줄께.27-28일은 할머니생신으로 양평에서 모였단다.큰아
빠,속초+청주고모님,윤미,유리언니도,다들 왜 국토종단행군을 보냈냐고 야단들이고엄마+아빠를 책망하듯,윤영이가 힘들텐데,걱정하시더라.하지만 엄마는 가슴뿌듯한 뭉클함을 느꼈단다. 엄마딸 윤영이는 어떠한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건강한 몸과마음이 있으니까 극복할수 있을테니까!그렇지 않니?아참!욱이가 다쳐서,계단을오르다가넘어져서 오른쪽이마에 겨란 반정도의혹이 생겼고 코+인중부위에상처가 훈장처럼붉게 생겼단다.승용차에 치일뻔도했고,다 윤영이가 없으니까 그랬어.윤영이가 있었으면 욱이를 잘 돌봤을텐네.지금은괜찮아. 야간행군이 힘들지는 않니? 아무튼 많은 것들을 보고,느끼고 왔으면해.힘들고 지치더라도 매일매일 윤영이의역사를 꼭 기록하고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사진촬영도부탁해서 기록해.힘든 상황에서도 우리윤영이 만큼은 정신적 풍요로운 여유를 가질수있도록해!항상 아빠+엄마+욱은윤영이를 무지무지하게 사랑하고 있으니까 힘 내 라!많이 보고싶고 그립고 너의 빈방이 허전해,히지만 엄마도 꾹 참고 견딜래.엄마딸을 생각해서.사랑해엄마딸윤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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