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아! 이모야. 지금은 피곤해서 잠들어있겠구나. 네가 참 대견스럽다.
내년에는 연아도 보낼거야. 그때 또 갈래?
덥고 힘들텐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만나자.
네 모습이 빨리보고싶다. 지치고 힘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말고, 완주하길바란다.
엄마는 매일 같이 소연이 걱정이구나. 시간내서 엄마한테 답장도하고그래.
좋은꿈꾸고 밝은모습으로 활기차게 걸어나가는 네모습을 생각하면서....
이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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