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께

by 동현 posted Jul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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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동현이예요. 여기에 오니까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 참 힘들어요. 할머니 정말 죄송해요. 맨날 할머니께 화만 내고... 이번에 끝나면 이제부터는 할머니께 화도 안 내고 때도 안 쓸께요.
할머니 8월 8일 서울 경복궁에서 봐요.
사랑해요. 그리고 오래오래 사세요.
경복궁에서 만날 때는 즐거운 얼굴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