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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보세요.

by 금지혜 posted Jul 27, 2002
엄마 작은 딸 지혜예요.
원래 지금쯤이면 제주도에 있어야 하는데 날씨 사정으로 거꾸로 일정을 바꿨어요. 그래서 지금은 공주에 있어요. 오늘 처음 걸었는데 천안 삼거리에서 여기까지는 내 인생 최대의 어려움이길 바래...
근데도 울고 싶은 것 , 먹고 싶은 것 참으며 왔답니다! 내 자신이 너무 뿌듯한 거 있지!
앞으로 8~9일을 걸쳐 해남까지 간다는데... 휴~ 끔찍한 거 있지?
그래도 난 잘 참을거야. 그리고 나 벌써부터 탔다. 히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 계속해서 보여줄게. 사랑해요~(언니도)


211.229.122.58 종화 07/28[19:57]
울지마!! 이럴때일수록 든든하게 파이팅!!!
211.229.122.233 이규옥 07/29[18:33]
지혜야!힘들어도 잘참고 해나가리라 믿는다항상 너를 사랑하는걸 잊지말고 건강하게 잘해라,,사랑해,,
211.229.122.233 금상미 07/29[18:35]
집이 다조용한것같다,,빨리 왔으 면 좋겟다는 생각이간절하네,,열심히 잘해내리라 믿는다,,전도사님이,,열심히 해라거 하시더라,파이팅 금지혜
211.229.88.51 백설공주 () 08/08[00:00]
지혜야 너무 예쁘게 말하니까 니랑 안어울린다 가시나들 다 죽았다 내 말
은 하나도 안하고 . 암튼 고생하는거 같아 맘이 아프구나 잘 참고 끝까지
잘 하길 바란다 대견하다 돌아오면 밥이나 묵자 건강하게 돌아오네이 살
안 빠졌으면 아는체 하지 마래이 ......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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