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사랑하는 부모님께

by 이수지 posted Jul 27, 2002
엄마 아빠 저 수지예요.
별 일 없으시죠?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오래 걷는 터라 발바닥은 아프고 어깨는 천근만근하네요. 지금도 지친 몸을 이끌어 두 번째 텐트칠 곳(공주)에 와서 엽서를 쓰고 있어요. 힘을 너무 빼서 글씨가 좀 이상하죠? 아참! 집에 성적표가 왔겠네요. 점수가 형편없어서 많이 속상하셨을텐데... 매일 잘하겠다고 큰소리 뻥뻥치던 제가 마냥 부끄럽기만 하네요. 그렇지만 엄마! 엄마께셔 큰 맘먹고 아빠께서 큰 허락 맞고 보내주신 이번 호남대로 종주탐사를 통해 한층 새로워지고 달라질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을 거예요. 그러니 부모님도 듬직한 딸 믿으시구 제가 돌아오는 그 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사랑해요 엄마 아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91 사랑하는 창범아... 2002.08.06 536
1190 사랑하는 창범아 2002.08.06 528
1189 사랑하는 찬규에게...! 2003.08.03 514
1188 사랑하는 우리 아들 준태 2002.08.06 585
1187 사랑하는 엄마,아빠께. 2004.07.31 562
1186 사랑하는 엄마 아빠께 2002.07.27 682
1185 사랑하는 아들들아 2003.08.02 513
1184 사랑하는 아들 노빈 2004.07.30 564
1183 사랑하는 손자 보아라 2002.08.06 537
1182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2003.01.13 546
»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27 581
1180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27 670
1179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27 677
1178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27 568
1177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27 579
1176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31 583
1175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2.07.31 527
1174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3.01.11 507
1173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3.07.24 513
1172 사랑하는 부모님께 2003.08.05 540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