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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민박집 이에요

by 김상돈 posted Feb 27, 2002
도데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어제 대관령서부터 진고개 까지 올랐는데 너무 힘이들었어요.
어제 너무 많이 걸어서 오늘은 상원사에서 석탑도 보고잘 놀았어요...
처움으로 탐험연맹와서 백두대간을 오르는데 진짜 힘들고
다 걸어 보니 진짜 보람있고 뿌듯한데..
산 오를땐 다시는 연맹오기 싫었는데 다 걷고 나니 다음부터 열심히 걸어야
겠어요.
꼭 살아서 갈게요
2002년 2월 25일 월요일
상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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