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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모님께

by 김태형 posted Feb 03, 2002
엄마, 아빠 보고 싶었어요.
근데 전화를 두 번밖에 안했어요..
제 기념품만 사고 엄마. 아빠 선물은 못샀어요.
아빠는 고양이를 사드리고 싶었는데 없었어요.
엄마것은 목걸이를 살려고 했는데 가짜라서 목에 알레르기가 난다고 해서 못샀어요.
엄마, 아빠 언제나 보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이젠 집에 가요.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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