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05년 탐험소식  

버스 안은 모기의 천국이었다. 너무나도 간지러 워서 일어났다.
국경선을 보았는데 아직도 열려있지
않았다.

다른 대원들이 있는 곳으로 가보았더니
정욱이 형이 자고 있었다. 몸에 모기물린 자국이
있었다.

8시정도에 버스에 다 탄뒤 비자를 받고 말라위 국경선으로 갔다.
10분도 가지 않았는데 내려서 짐 검사를 하고 비자를 받았다.
그리고 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후3시에 출발한다는 것이었다.
내가 또 한번 기각 막힌 순간 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나와 같이 놀았던 아부와 함께 놀았고 또 일지도 썼다.

화장실에 들어가 변기를 보니 흰색 구더기가 있었다.
너무나도 징그러워서 소변도 누지 못하고 그냥
나와 버렸다.
아부는 어제 우리와 함께 버스에서
논 아이인데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아이다.
그 아이랑 노니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약속한 오후 3시가 되기 1시간전 라면을 끓여 먹었다.
너무 맛 있었다.

버스에 타고 가면서 말라위의 호수를 보았다.
그곳에는 원주민이 배를 만들어 고기를 잡고 있었다.

그 생선을 먹었는데 비린내가 많이 나고 살은 별로 없고
거의 뼈였다.
그 뒤에는 본격적으로 버스는 달렸다.
그래서 내일 새벽에 말라위의 수도 리롱궤에 가겠지

리롱궤는 어떤 도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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