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멀리서라도 보고싶었지만.....

8일 밀양 지나갈 때 먼 발치에서라도 지켜보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참기로 했다.
행여 너희들이 심리적으로 흩으러질지도 모른다는 노파심 때문에.....
어쩜 너희들도 엄마, 아빠를 찾았을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끝까지 처음처럼 마무리하렴.
엄마와 의논끝에 작은 영웅들 모두에게 간식을 조금 보내기로 했다.
다들 맛있게 나누어먹었는 지 모르겠구나.
그리고 한내, 한길이 사진도 반갑게 보았다.
그럭 저럭 탐험이 끝나 가는구나.
오늘쯤이면 힘든 일정은 거의 끝날 것도 같은 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좋은 결과 얻길 바란다.
그럼 모레 보자. 정말 자랑스럽단다.
(사랑한다 ) 곱하기 (억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