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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혜성이에요..

by 혜성이 posted Jan 05, 2002
이번 편지가 벌써 4통에 편지를 쓰는군요.
요긴 지금 많이 따뜻해요.

이제 곳 대구에 도착하는데.. 그 생각을 하니 대구에 있는 엄마와 집이 아주 그리울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열심히 걸어서 꼭 부산까지 완주해서 좋은 모습 보여 드릴게요.
엄마 사랑해요!

2002년 1월 4일 혜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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