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그리운 딸 민희에게

by 민희파파 posted Jul 2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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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투리시간이 날때마다 딸 방에 가서 책읽고 있는 민희에게 괜히장난을 걸며 아빠는 즐거워했었다.
오늘도 너의 방문을 열다 우리딸이 없지....하고 깜짝 놀란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잘 적응하고 있겠지? 우리딸
처음에는 모든것이 낯설고 힘들겠지만 적응하고 나면 눈에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마냥 신기하고 기쁨을 주기도 한다
지금쯤 그런 적응의 단계를 경험하고 있겠지 우리 딸이

민희야 이런 경험을 통해 사람이 불쑥 성장하더라
좀더 힘내서 여행. 즐겁게 마무리 했으면 한다
이제 열흘 정도만 참으면 딸과 만나겠지!

아빠도 민희도 성장통을 이겨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