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우야

드디어 오늘밤만 자고나면 내일 만나는구나.

오늘 예전에 살았던 곤지암 지나갔겠구나.

걸어서 마라도에서 서울까지...

우리 한우가 대단한 일을 해냈구나. 엄마아빠도 가슴이 벅차 오른다.

누구도 쉽게 도전할수 없는 일을 한우 스스로 꿋꿋하게 해내고 말았어.

3주간 걸어면서 많은 추억도 만들었을거고...많은걸 느꼈을거라 생각한다.

이 소중한 경험과 추억들이 앞으로 한우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

지금쯤이면 어딘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거의 집 근처까지 왔을거 같은데) 마지막 숙영지에

다와갈거 같아..

마지막밤 형, 누나, 친구, 동생들이랑 좋은 추억 나누고 재밌는 시간 보내라.

내일이면 우리 한우를 볼수 있다고 생각하니 막 설레는구나.

오늘밤 좋은 꿈 꾸고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내일 만나자.

한우야 고생했다.

사랑해~~~~

 

추신: 근데 한우야 내일 아빠는 회사일이 바빠서 광화문 광장 못갈거 같애.

          엄마랑 동생들이랑 마지막 기쁨을 같이 해~

          저녁에 집에가서 파티 하자.

          아빠도 얼른 보고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1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0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79
42629 일반 6、마라도- 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_〃 심 예 슬 2003.02.27 1058
42628 일반 5、마라도- 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_〃 심 예 슬 2003.02.26 1029
42627 일반 4、마라도- 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_〃 심 예 슬 2003.02.25 1123
42626 일반 3、마라도-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 심 예 슬 2003.02.24 982
42625 일반 2、마라도-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 심 예 슬 2003.02.23 974
42624 일반 1、마라도-제주도。동생 상현이에게〃 심 예 슬 2003.02.22 921
42623 일반 *사랑하는 한울아 보아라* 엄마가 2002.07.27 1068
42622 일반 #소은이언니에게 # 권소은 2004.07.20 996
42621 일반 金枝玉葉 아들!딸아! 안시형/시원 2007.08.08 1658
42620 일반 힘찬출발,자랑스런 아들 !! secret 채승헌 2009.07.28 2
42619 일반 힘찬이누나§형선이누나 이힘찬 2004.07.17 1387
42618 일반 힘찬아...힘찬아...힘찬아...... 아빠,엄마 2002.12.31 1216
42617 일반 힘찬아 현선아 이힘찬, 박현선 2004.07.19 1332
42616 일반 힘찬아 이힘찬 2004.07.17 1190
42615 일반 힘찬격려의 글(?) 최찬 2003.08.07 1421
42614 일반 힘찬 출발을... 강덕근 2009.07.22 856
42613 국토 종단 힘찬 출발을 위한 휴식! 멋진 자세구나 2연대 노장한 2016.08.01 57
42612 일반 힘찬 출발 정민지 2004.07.16 964
42611 일반 힘찬 첫걸음을 걸었을...상현아~~ secret 상현엄마 2022.08.06 1
42610 일반 힘찬 전진을 위하여~~~ 최낙훈 2008.07.28 91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