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경기도까지 행군 한 장한 아들 준혁아~

by 엄마 posted Jan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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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9793801258.jpg : 경기도까지 행군 한 장한 아들 준혁아~

눈이녹은거리가운치는없다만추위가덜한거같아 마음은한결가볍구나너의발걸음도마음도서울로 향하고있겠지멀게만느껴지던14박15일이어느덧 이틀밤만을남기고있구나오늘마음, 내일마음사뭇 다르리라~오늘은내일이빨리오길~내일밤은아쉬움 으로~마지막밤을못내아쉬워하겠지~만남과헤어짐을 회상하며 서로의존재에감사할수있었으면좋겠구나 대한민국에서한번스쳐지날까말까한얼굴들일텐데 24시간한번도떨어지지않고동행하는일이살면서잘없는일 이지... 사설이길어진다 미안^^ 고리타분한엄마편지읽어주어고맙고 한번쯤소중한시간을짚어보는거도좋을거같아적어보았다^^ 오늘밤도두다리에게고맙고,미안하단말전해라~~♥ 사랑한다 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