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박지현,동민,민영에게

by 박지현,동민,민영 posted Jan 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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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들 딸!  보고싶네

이제 일주일 남았네  참빨리가네

 

날씨는 크게  안추운데  중국서날아온  미세먼지가 걱정이네

마스크꼭하고  다녀라

20일부터 또 추워진다더라 눈도 많이 온다하고

그때쯤이면 충청도 아니면 경기도에  있겠네

많이추울텐데 

 

엄마는  이모들이랑  부산해운대에서  1박2일놀러갔다

아빠는  집에서  우리아들딸들에게 편지쓰고  있다

집이  조용해서  좋은데  무엇가허전하네

 

몇일안남은 여정  재미있게  보내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라

민영아      쓸쓸짜증나지   힘도들고  그래도 힘내라

엄마아빠가  응원하고있다  끝까지  잘하리라믿네

동민이는  마냥즐겁지  너무즐거워말고  몸으로부딪이면

무엇이든해보고  많이배우고와라

지현이는  시간가는게  아까울것같네

그렇게 탐험탐험했는데 벌써 반이지나가버렸네

아쉬움이안남게 열심히하고  마치는날까지

건강하길바란다

우리아들딸 사랑한다    엄마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