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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들 상혁... 

 

오늘따라 더욱 아들이 보고 싶어진다.

상혁이가 타주는 커피 마시고싶다..

손잡고 얼굴 비비고 안아주고 싶기도 하고....

 

상혁아~~~`

아직도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2월이 지나면 초딩을 벗어나고,

행군이 끝나고 나면 청소년이 되어서 의젓해지겠다 ..

아들 소식은 단체 카톡에 송경호 대장님이 올리는 사진과 연맹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일지로 소식을 접하게 된다..

상혁이 모습 찾아 사진 속까지 들어갔다 나온단다..

지친얼굴, 웃는얼굴, 힘겨운얼굴,, .,,,,  모두 모두 좋으니

아들자체발광하는 모습 보여주라...

 

하루하루가 버겁고 즐겁기도하고 만족감도 느끼고 후회도할지 몰라도..

지금 이 순간을 피하거나 짜증내지 말고 즐기고 최선을 다해서

가슴 벅찬 작은 영웅이 되길 엄마는 바란다..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사랑한다 사랑해 싸랑해.....아들

 

2014년 1월 16일 1시 20분에 엄마가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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