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지러운 골목길들을 지나 점심으로 네팔 전통음식인 달밧을 먹습니다. 커리와 각종 야채들로 구성된 이 음식은 맛 또한 일품입니다.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보드나트(Bodhnath)로 이동했습니다. 티벳 불교인들의 절하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그들만의 의식을 체험해봅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몽키사원이라고도 불리는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입니다. 높게 솟은 원뿔형 지붕을 향해 기도드리는 순례자들, 그리고 지혜의 눈을 가진 스투파(사리탑)가 있습니다. 높고 청명한 하늘 위에는 새들이 평화로이 날고 있고, 사원 아래로는 카투만두의 전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노을 지는 풍경까지.. 다시 한 번 카투만두는 셀 수 없이 많은 매력을 갖고 있는 도시라는 것을 느낍니다.
내일은 포카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어제 긴 비행에도 지치지 않고 오늘 일정을 소화해준 대원들이 앞으로도 무사히 따라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더워보이는데 아프지말구 트레킹두 잘 마무리하구 소식 기다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