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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 일지 <1> 인천공항-그리스  

첫날. 처음으로 해외에 나가는거라 많이 떨리고 어색했다.
노란옷 입은 분들은 바로 앞에 있어 만났고, 그분들은 대장님 두분과 같이 여행하게 될 25명의 친구, 후배, 선배였다.

비행기를 10시간이나 넘게 타야하기에 그저 좋은줄말 알았었는데, 정말 황당하게도 착륙하기 15분전부터 속이 너무 안좋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타야하는데, 대장님께서 우리들끼리 알아서 한번 게이트를 찾아보라고 하셨다.
걱정이 먼저 앞섰지만 곧 언니와 친구 두명과 찾아나섰다.
좋은 경험도 될것 같기에 빨리 걸음을 재촉하였다.
그냥저냥 어쨌든 도착은 했다.
비행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조를 짜고, 대장님한테 유럽체조를 배웠다. 그리 어렵지는 않았지만 평소 운동부족이었던지 다리에 무리가 왔다. 그 때 시간은 한국의 새벽시간...

대장님과 친구들과 언니와 수다겸 모르는걸 열심히 여쭈어보았다. 그리고 나서 곧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를 타자마자 다행이도 잠을 자 착륙할때가 되어서야 잠에서 깨어났다.

어깨가 무너질것 같은 무거운 배낭을 매고 버스를 탔다.
버스에서 내려 배낭을 짊어지고 유스호스텔로 향했다. 힘들기는 했지만 잠을 잘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마음이 뿌듯했다.
언니와 친구들과 목소리를 낮춰가며 열심히 이수다 저수다 떨고 있는데 대장님들이 번갈아 들어오셨다.

내일은 그리스 아테네의 유적지를 보려가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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