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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28 11:54

2일째(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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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땅을 밟다  
예정 기상시간보다 더 이른 시간부터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는 아이들의 소리에 잠을 깨었습니다.
하지만 반나절이 더 지나서야 중국 땅에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입국 심사를 받는 동안 제복을 입은 경직된 모습의 중국인들에
아이들의 얼굴에도 긴장이 느껴졌습니다.
몇몇 대원들이 함께 배를 타고 온 한국인들에게 배워 둔
"쎼쎼!", "니 하오~"와 같은 간단한 중국어를 건내자 분위기가 밝아 졌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식당이라는 한국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였습니다.
아마 마지막일 것이라고 생각되는 한국음식이라 그런지 다들 입에 한가득 담아 먹었습니다.

중국은 물이 귀한 나라라서 물을 사먹어야 한답니다.
내리자 마자 목말라 하던 아이들은 벌써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모양입니다.  

버스로 북경의 민박집까지 가는동안 벌써 해는 저물었습니다.
버스 안에서 보는 중국은 정말 광활하고 넓은 곳이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배와 차안에서 많이들 지쳤지만, 내일부터 시작될 일정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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