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스페인 요새에 가다<세정>
뻐근하게 아침을 맞이하고 나서 화장실로가서 몸을 씻었다. 개운했다.
길고 긴 계단을 내려가서 대장님이 길을 물어보시고 우리들은 아르마스광장에 갔다. 산티아고 시내에서 제일 오래된 아르마스광장에는 사람들과 비둘기가 많았다. 경규오빠가 비둘기먹이를 샀길래 뺏어서 손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엇더니 비둘기들이 해바라기 씨앗만 골라먹었다.(비둘기 먹이는 해바라기씨와 잡티들이 있었음.)
그리고 나서 독립기념비와 페드로 데 발디비아의 동상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 곳에 있는 분수에서도 사진을 찍고나서 우리들은 대성당에 갔다.
대성당의 오른쪽에는 그림들과 동상하나가 있었고 왼쪽에는 동상들이 있었는데 나는 오른쪽을 다 본뒤에 왼쪽을 다 보았다. 그런데 오른쪽을 둘러볼때 그림밑에 무언가가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그곳에는 인형이 있었다. 마네킹처럼 만든것인데 그림자 때문인지 명암때문인지 눈을 뜨고 쳐다보는것처럼 느껴져서 섬뜩했다. 그곳을 다 본뒤에 정면(앞)쪽을 보았다. 정면에는 신부님이 서 계시는 자리가 있었고 굉장히 웅장했다. 얼마나 넓던지 의자에 앉아서 기도한번하고 창훈이가 와서 성수가 그냥 물 이냐고 물어보길래,
"성수는 신부님께서 축성이라는 것을 내린 물이고 축성하지 않은 물이 그냥 물이야..."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가만히 앉아서,
"이 성당은 보존이 잘 되었지? 그 이유는 여기는 성당이나 집을 지을때는 돌을 숙성시킨데. 그러니깐 1층쌓고 1달동안 숙성시키고 (돌을 굳히고) 2층쌓고 숙성시키기 때문이야. 그리고 여기는 계절이 잘 안 바뀌니깐 그런거야."라고 말씀하신 대장님의 말을 다시 되뇌었다.
우리들은 성당을 뒤로한채 시청과 우체국을 봤다. 그리고 모네다 궁전에 갔다. 사진을 찍고나서 대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모네다'의 뜻은 '돈'이다."
옛날에는 조폐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모네다 궁전이라고 대장님이 말씀해 주셨다. 그 궁전속으로 들어가니 분수가 있었는데 그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던지기 전에 꼭대기에 동전 던지고 싶다고 말해쓴데 정말 들어갔다.
우하하..
그곳에서 역시 사진을 찍고나서 말을 들었는데 그곳은 요새처럼 대포도 있었고 그곳을 지키는 병사들도 있었는데 옛날 그곳은 싸움(전쟁)이 있었던 곳이어서 그런것들이 있다고한다.
그냥 보통 명동거리 비슷한 거리에 가서 환전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갔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광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들은 점심을 먹었다. 그럭저럭 맛이었다. 정말 억지로먹었다. 하지만 다 먹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산타루시아 언덕으로 갔다. 그곳이 옛 스페인의 요새인데 그곳에서 심한 전투(싸움,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가서 보면 나무와 풀이 무성했다. 꽃들도 있었고 분수도 있어서 별로 그렇게 심한 전투가 떠오르기는 커녕 평온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분수옆에는 식수대가 있어서 물을 마신뒤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처음에는 구경했다. 다른애들 사는 것을 골라주다가 나도 맘에 드는 팔찌를 발견해서 여기돈 500페소를 주고 샀다. 내 동생은 이스터 섬에 있는 모아이 석상모양의 열쇠고리와 목걸이를 샀다고 자랑해서 나도 자랑했다. 우하하. 그리고 오카리나를 샀다. 소리나는 악기종류인데 내가 산 모양은 한개만있어서(색깔도) 기분이 왠지모르게 좋앗다.
우리들은 길고 긴 계단을 올랐다. 끝까지 올라가서 경치를 봤다. 옆에는 나무도 있고, 비록 산은 아니지만 좋았다. 굴러떨어지면 죽을것 같은 서늘함이 들정도로 안전하지는 않았지만...
저멀리 안데스산맥이 보이고 빌딩들도 보이고.. 칠레의 경치가 보이는 언덕 2개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산타루시아 언덕인데 그 말이 맞는것같았다.
내려오다가 앉아서 남극과 이스터섬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투표끝에 결국 7-2로 남극으로 결정했다.
어쨋든 숙소로 돌아와서 밥을 먹었는데 닭도리탕 비슷했다. 소고기로 한 거지만 비슷했다. 그리고 나서 숭늉을 만들엇따. 말로만 듣던 "세정특선요리 2부작"이 드디어 만들어진것이다. ㅋㅋ
어쨋든 지금은 일지를 쓰고 있고 좀 있다가 잘것이다.
길고 긴 계단을 내려가서 대장님이 길을 물어보시고 우리들은 아르마스광장에 갔다. 산티아고 시내에서 제일 오래된 아르마스광장에는 사람들과 비둘기가 많았다. 경규오빠가 비둘기먹이를 샀길래 뺏어서 손위에 올려놓고 가만히 있엇더니 비둘기들이 해바라기 씨앗만 골라먹었다.(비둘기 먹이는 해바라기씨와 잡티들이 있었음.)
그리고 나서 독립기념비와 페드로 데 발디비아의 동상을 보고 사진을 찍었다. 그 곳에 있는 분수에서도 사진을 찍고나서 우리들은 대성당에 갔다.
대성당의 오른쪽에는 그림들과 동상하나가 있었고 왼쪽에는 동상들이 있었는데 나는 오른쪽을 다 본뒤에 왼쪽을 다 보았다. 그런데 오른쪽을 둘러볼때 그림밑에 무언가가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그곳에는 인형이 있었다. 마네킹처럼 만든것인데 그림자 때문인지 명암때문인지 눈을 뜨고 쳐다보는것처럼 느껴져서 섬뜩했다. 그곳을 다 본뒤에 정면(앞)쪽을 보았다. 정면에는 신부님이 서 계시는 자리가 있었고 굉장히 웅장했다. 얼마나 넓던지 의자에 앉아서 기도한번하고 창훈이가 와서 성수가 그냥 물 이냐고 물어보길래,
"성수는 신부님께서 축성이라는 것을 내린 물이고 축성하지 않은 물이 그냥 물이야..."라고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나서 가만히 앉아서,
"이 성당은 보존이 잘 되었지? 그 이유는 여기는 성당이나 집을 지을때는 돌을 숙성시킨데. 그러니깐 1층쌓고 1달동안 숙성시키고 (돌을 굳히고) 2층쌓고 숙성시키기 때문이야. 그리고 여기는 계절이 잘 안 바뀌니깐 그런거야."라고 말씀하신 대장님의 말을 다시 되뇌었다.
우리들은 성당을 뒤로한채 시청과 우체국을 봤다. 그리고 모네다 궁전에 갔다. 사진을 찍고나서 대장님의 말씀을 들었다.
"'모네다'의 뜻은 '돈'이다."
옛날에는 조폐청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을 모네다 궁전이라고 대장님이 말씀해 주셨다. 그 궁전속으로 들어가니 분수가 있었는데 그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었다. 그런데 던지기 전에 꼭대기에 동전 던지고 싶다고 말해쓴데 정말 들어갔다.
우하하..
그곳에서 역시 사진을 찍고나서 말을 들었는데 그곳은 요새처럼 대포도 있었고 그곳을 지키는 병사들도 있었는데 옛날 그곳은 싸움(전쟁)이 있었던 곳이어서 그런것들이 있다고한다.
그냥 보통 명동거리 비슷한 거리에 가서 환전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갔는데 소프트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져서 막대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광장히 맛있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들은 점심을 먹었다. 그럭저럭 맛이었다. 정말 억지로먹었다. 하지만 다 먹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산타루시아 언덕으로 갔다. 그곳이 옛 스페인의 요새인데 그곳에서 심한 전투(싸움, 전쟁)이 일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가서 보면 나무와 풀이 무성했다. 꽃들도 있었고 분수도 있어서 별로 그렇게 심한 전투가 떠오르기는 커녕 평온하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분수옆에는 식수대가 있어서 물을 마신뒤에 기념품 가게에 들러서 처음에는 구경했다. 다른애들 사는 것을 골라주다가 나도 맘에 드는 팔찌를 발견해서 여기돈 500페소를 주고 샀다. 내 동생은 이스터 섬에 있는 모아이 석상모양의 열쇠고리와 목걸이를 샀다고 자랑해서 나도 자랑했다. 우하하. 그리고 오카리나를 샀다. 소리나는 악기종류인데 내가 산 모양은 한개만있어서(색깔도) 기분이 왠지모르게 좋앗다.
우리들은 길고 긴 계단을 올랐다. 끝까지 올라가서 경치를 봤다. 옆에는 나무도 있고, 비록 산은 아니지만 좋았다. 굴러떨어지면 죽을것 같은 서늘함이 들정도로 안전하지는 않았지만...
저멀리 안데스산맥이 보이고 빌딩들도 보이고.. 칠레의 경치가 보이는 언덕 2개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산타루시아 언덕인데 그 말이 맞는것같았다.
내려오다가 앉아서 남극과 이스터섬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투표끝에 결국 7-2로 남극으로 결정했다.
어쨋든 숙소로 돌아와서 밥을 먹었는데 닭도리탕 비슷했다. 소고기로 한 거지만 비슷했다. 그리고 나서 숭늉을 만들엇따. 말로만 듣던 "세정특선요리 2부작"이 드디어 만들어진것이다. ㅋㅋ
어쨋든 지금은 일지를 쓰고 있고 좀 있다가 잘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