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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3.08.14 16:30

우리 아들 대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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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대환아

엄마는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네 목소리가 즐거워보여 정말 기뻤단다.

소중한 엄마 아들이 긴 여행에서 너무 고생하는건 아닌지 늘 걱정하고

있었거든.

아빠는 엄마하고 누나만 너하고 통화가 되었다고 넘 서운해 하셨어.

오늘은 전화 안왔어 라고 매일 물으신단다.

날씨가 많이 시원한 지역으로 이동한것 같은데 추우면 옷을 따뜻하게 겹쳐입으렴.

아들아 돌아오는 날까지 늘 즐겁게 지내고 새로운 외국음식도 많이

사먹고. 신기한게 있으면 사가지고 와서 엄마에게도 보여줘.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 찍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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