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5연대♥보아라

아이들 !!
지금쯤 대장님 생각을 곱씹어보면서 우리의 추억응 되새기고있겟지?
헤어진지 몇 시간되지 않았는데 벌써 내 눈 앞에 너희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어색하게 느껴지는구나!!!☞.☜
14박15일 동안 많은 정을 나눈 듯 해~~
강릉에서 한명 한명 5연대에 호명될 때마다 너희들에 대한 호기심이 참 깊었었는데, 어색해하는 너희들을 보며 걱정도 많이 했었어
근데 대장님이 하는 말,장난들 다 잘 받아주고 언제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어♥
울릉도에서 해안길 걸을 때 고소공포증 때문에 뮤서워하던 너희들, 무서워하눈 애들 놀래켜주는 모습, 첫 날 오티하면 끝말 잇기 하면서 가방들어주기 한거~장기자랑 연습하면서 힘들고 짜증나도1등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두 열심히한거...등등등 너무 많아서 지금당장 생각은 안나지만.. 빠르게 머릿 속을 스쳐지나간당~아마 매일 밤 잠들기전에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하나하나씩 기억하겠지?..너희들도 밤마다 날 생각하란 말이야 !-! 매일 일지 쓸 때마다 내얘기 쓰라고 쇄뇌 시켜놨으니까 어느정도는 하겠지^^*대장님도 너희랑 같이찍은 사진 보면서 너희 생각 많이많이 할게**!

대장님이 말하고 싶은건! 너희들이 앞으로 생활하면서. 힘든일 기쁜일 재밌는 일 등이 많이 있을텐데 ~걸으면서 다짐했던 너희들의 다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알겠지?500km 를 완주한 너희는 정말 대단한 5연대야!!!

막내지만 야!게임도 잘하고 가위바위보도 잘하지만 대장님한테는 시크한 승민이!
가끔 징징거리는 모습이 귀엽고 호기심 많은 호열이!
쥐도 새도 모르게 문제를 만들고 조용하게 해결하는 진우!!
항상 웃고 있는 모습이 이쁜 우리 성현이!!
관심없는 척하지만 어느새 눈빛은 대장님을 보고있는 윤혁이!!
부산 사투리가 너무 귀엽고 은근 내숭쟁이 영진이!!
아이들 잘 챙겨주고 마음이 약한 기랑이!!
연대장으로써 잘 해주고 적극적인 인성이!!
너무 귀엽고 어디로 튈지모르는 건희!!
사랑스러운 징징이 막내 민영이!!
무한 사랑 표현 할 길이 없는 잘 통하는 우리 해쥬!!

너희들이 5연대였기 때문에 14박15일동안 나는 정말 행복했던 것 같아~! 아마 너희들도 나랑 같은 생각이겠지? ♥♥뿌잉쀼잉 크크
너희들이 많이 보고싶을거고 이 추억 오래~~~~오래~~~~기억하자 우리 5연대 마은 한 구석에 영~원히 간직하기♥알겟지??ㅎㅎ

너무너무 수고했고 사랑한다 5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