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20110121] 기다려 런던!

by 탐험연맹 posted Jan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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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도 많고, 챙길 것도 많았던 8차 명문대학 탐방!!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출발하였습니다. 비행기를 처음타봐서 설렌다는 지수와 은정이 미나..탑승동까지 이동을 하고 보니 약간의 시간이 남아 대원들에게 제 소개와 명문대학 탐방을 소개 한후 면세점 구경의 자유시간이 주었습니다.
곧 몇분 되지 않아서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 제 옆은 승현이라는 남자 대원과 미나 그리고 앞줄에는 거제형제인 재승이와 재혁이 그리고 은정이가 있었습니다. 중간라인에는 조용한 여자대원들만 앉았고, 오른쪽 라인에는 얌전한(?) 남자대원들이 앉아있었습니다.
조용할꺼 같았던 10시간 30분의 비행이 과연 그랬을까요? 각 라인별의 같은 행동이었습니다. 제가 앉았던 왼쪽라인은 때 아닌 의자에 있는 모니터 게임을 통해 때 아닌 테트리스 시합이 벌어졌습니다. 제게 소세지 내기를 걸어오던 승현이는 본의아니게 2번의 패배를 맛보았지만 제게는 2개의 소세지가 생기게되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시합을 대원들과 함께 했었지만요....
가운데 여자 대원들 라인은 잠자기에 바쁜 숙녀분들이셨고, 오른쪽 라인은 영화와 만화 또는 미드와 간혹 몇몇 대원의 독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드디어 땅을 밟을 수 있는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였습니다.
인천에서부터 과속하신 기장 아저씨 덕분에 예정 도착시간보다 무려 1시간 10분이나 빨리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에 암스공항의 면세점도 구경하고, 자유시간을 또 가지게되었습니다. 2시간의 대기시간이 지나고 런던으로 가는 항공에 몸을 실었습니다. 제옆은 또 승현이입니다. 그때서야 대원들은 이름순으로 자리가 정해졌다는 것을 눈치챘습니다.
이번 기장아저씨는 천천히를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30분이었던 비행시간보다 20분 늦은 50분의 비행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런던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드디어!! 명문대학탐방의 김규동대장님을 만났지만 대원들은 어색한지 몇몇만 인사를 한 뒤 바로 옥스퍼드로 이동하였습니다. 1시간 30분의 버스를 타고 나니 옥스퍼드에 도착하였습니다. 탐사는 잠시 다음날로 미루고 지금은 유스호스텔이 급한 대원들과 저입니다.
시차에 잠을 못 이룰꺼 같다는 대원들은 침대를 배정 받자마자 잠자리에 들기 바쁜 지난 밤이었습니다.

* 출발날은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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