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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차유럽]오늘은 맛있는 날!(16일일지)

by 운영천사 posted Jul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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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면을 취한 우리 아이들! 뽀송뽀송한 피부를 뽐내며 모임시간에 맞춰 각 조별로 다 모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은 현지식! 파리의 유명한 간식인 킨더, 초코 페스츄리와 바나나 오렌지주스로 산뜻한 아침을 맞이한 우리는 파리에서의 마지막 여정을 준비하였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우리가 도착한 파리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오르세이 미술관이었습니다. 월요일이 휴관이었기에 저희는 오늘 이 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미술교과서에서 흔히 보았던 미술작품들의 대부분이 모여 있는 이곳은 아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장님이 주신 미션을 받고 아이들은 탐험일지에 각자 화가가 되어 작품을 하나씩 완성하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이들의 그림!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중요한 작품이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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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세이 미술관을 나온 우리는 남은 열흘이 넘는 여정동안 우리의 안전을 책임져 줄 전용버스를 만났습니다.

이탈리아 기사님에게 “부온 죠르노!“ 인사를 드리며 우린 벨기에로 떠났습니다.

벨기에에 도착하기 전 우리는 샌드위치와 파인애플주스로 점심을 먹고, 대장님들이 준비하신 프랑스의 유명한 마카롱을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아이들은 예쁘게 생긴 그 겉모습에 한번 반하고,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두 번 반했다고 말하며 맛있게 점심과 간식을 먹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우리는 벨기에로 출발~!

아이들에게 눈요기가 되는 유럽여행이 아닌 진정으로 가슴속에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을 남기는 유럽탐방이 되길 바라기에 저희 39차 대장들은 국가별 사전조사를 준비해왔었습니다. 오늘은 김도완 대장님! 의 벨기에 설명을 들으며 목적지인 벨기에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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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랑플라스 광장과 오줌싸개동상 앞에서 이쁜짓 포즈로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유명한 벨기에의 와플과 고디바 명품 초콜릿을 맛보았습니다.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사람들과 보내는 지금. 이 시간이 바로 아이들에게 부모님들께서 주신 최고의 선물이 아닌가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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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짧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벨기에를 떠나고, 우리는 첫 캠핑을 위해 네덜란드로 떠났습니다.

프랑스, 벨기에와는 또 다른 네덜란드! 더웠던 이전 두 나라와는 달리 시원한 나라 네덜란드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직접 친 텐트에서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누으니 아이들은 저절로 눈이 감깁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들! 굿나잇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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