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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도착한 우리들은 구름속에서 빼꼼하게 내비치는 파란하늘을 찾으며 설레임 속에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를 지나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광장 앞쪽에서는 비눗방울로 파리의 풍경을 한 층 더 이쁘게 만들어내는 그림같은 모습을 뒤로 한 채 모나리자와 비너스 등을 볼 생각으로 설레임으로 가보니 어찌된 것이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휴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돌아갈 수 없음에 다음날 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겠다는 생각을 뒤로 한 채 파리의 제대로 된 레스토랑 음식체험을 위해 달팽이 요리 전문점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징그럽다며 이런걸 어찌 먹는지 신기하다고 구경만 하던 아이들이 대장님이 먹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하나 둘 씩 도전을 합니다.

찡그리던 녀석들이 놀라며 오호~!? 맛있다!!쫄깃쫄깃한데요?
생각외에요~! 하며 순식간에 테이블에 음식들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바로 옆 공원에 조성된 미니 놀이공원에서의 자유시간은 아이들에게 생각지도 못한 보너스 시간이였습니다.

대학탐방 외에도 유럽의 선진 문화와 복지 시설 및 자유롭게 쉴 수 있는 여유를 조금이나마 피부로 느끼며 보고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가게된 에펠탑!!!
흐린 날씨가 쌀짝 아쉬웠지만 멀리서 보이던 에펠탑은 너무 작게만 보여 아이들은 실망감에 정말 사진이 다라고 툴툴 거렸으나 에펠탑이 점점 가까워지면 가까워질 수록 그 규모가 결코 작거나 하지 않음을 느끼며 잔디밭에 둘러않아 또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며 에펠탑에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다음날
좀 더 부지런히 움직여 가게된 루브르 박물관은 정말이지 거대했습니다.
그만큼 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우리 명문대학 탐방 대원들은 하나되어 모나리자, 비너스를 내 눈으로 직접 본다는 것에 감동하여 함께 가슴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만나게 된 보자르 대학에서 공부중인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프랑스 대학의 현지 상황과 시스템, 파리 대학의 역사를 배우고 나누며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만남을 통하여 우리 대원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하나하나 그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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