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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2013.02.22 21:01

강쥐!!

조회 수 784 댓글 0

예쁜강쥐 예원양!!

일정을 보니 오늘 네가 그토록 바라던 히말라야에 올랐겠구나.

부럽당.  엄마도 계획세워 히말라야 트래킹가고 싶구나.

4000미터 띠띠카카에서도 씩씩했던 우리 예원양이

설마 고산병 증세로 비실대는 것은 아니겠지?

나빴던기억, 안좋은 습관, 버리고 싶은 것들

모두 모두 보따리에 싸서

히말라야 골짜기에 휙 던져버리고 오너라.

엄마는 오늘 친구들이랑 문화센터에 가서

몸치탈출 댄스 강좌에 등록했단다.

엄마는 3월부터 신나게 춤추러 다닐테니

너는 3월부터 새학교가서 열심히 공부하거라.

남은일정 재밌게 건강하게 신나게 즐기다 오너라.

용돈아끼지말고 사고싶은거 다사와라.

이쁜강쥐, 똥강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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