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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어질 날이 몇일 남지 않았다는 것을 대원들은 정말 아쉬운가 봅니다. 오늘도 대원들은 새벽까지 얘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습니다. 알람소리에도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대원들을 억지로 깨우며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은 스파게티입니다. 눈을 비비며 일어난 대원들은 아침이 스파게티여서 기분 좋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올레 1-1코스인 우도입니다. 우도에 가는 성산항에 가기위해 아침부터 준비를 단단히 합니다. 특히, ‘날이 좋으면 바다에 입수하자라는 대장님의 말씀에 대원들 모두 설레었습니다. 성산항까지 가는 길 제주도에 와서 2일차에 들렸던 성산일출봉이 보였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대원들은 다시 시간이 지난주 13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우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20! 곧바로 우도에 입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우도봉에 올랐습니다. 오르는 동안은 힘들었지만 우도봉 정상에서 바라본 섬의 모습과 바다는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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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에서 내려와 우리는 올레길 1-1코스를 이어 걸었습니다. 이젠 바람에 익숙해진 대원들입니다. 거센 바닷바람에도 앞을 보고 당당하게 걸어가는 대원들의 모습이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습니다. 우도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었는데 해수욕장 모래 색은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홍조류에 의해 만들어진 홍조단괴해변, 하얀 빛깔의 모래해변, 그리고 검은색 모래로 나타나는 검멀레해변까지 다양한 해변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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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길을 걷다보니 출출해진 우리가 먹은 점심은 한치회덮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해안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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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다입수!’ 바람이 불었지만 대원들의 입수에 대한 열정은 가득했습니다. 준비운동을 단단히 하고 바다 속으로 풍덩!! 시원하게 바다에서 놀다 간단히 몸만 씻고 준비한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배에서 내렸던 하우목동항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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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성산항으로 가는 배 안에서 갈매기를 보며 우도와 작별인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 오늘의 일정이 피곤했는지 차안에서 대원들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를 하고 대원들을 기다리는 것은 맛있는 피자! 배불리 피자를 먹고, 그동안 부모님들이 인터넷에 쓰신 편지를 보며 헤어지기 싫은 마지막 제주도의 푸른밤 우리는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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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께 알려드립니다.

제주 출발 오전 10시 50분 진에어이며 약 한시간가량 소요됩니다.

개인 짐 찾고 나오면 12시 30분정도 도착장에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마중나오는 것 관련 궁금하신사항은 비행기 이륙시간 전까지 문의 주시는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승호 - 010 49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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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욱엄마 2013.02.21 00:30
    추운 겨울 바다입수..
    우리 도욱이가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멋진 경험이네요^^
    무사히 일정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한 마음뿐이예요.
    대장님들 감사해요^^
    수고하셨어요~~
  • 박중근맘 2013.02.21 07:49
    대장님들 대원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다 입수..
    모두와 함께였기에 가능했으리라고 느껴지네요^^
    이번 소중한 경험이 언제든 다가올 힘든 순간에 큰 격려가 될 거라 믿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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