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2013년 탐험소식  
제주올레길
2013.02.16 22:01

[제주올레길]젊은 섬 제주!(2013/2/16)

조회 수 1284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오늘은 평소보다 한 시간 더 이른 시간에 기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우리가 갈 곳이 거문오름에 정해진 시간에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거문오름은 유네스코 3관왕에 오른 세계적으로 지리적, 지질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거문오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거문오름은 하루에 오를 수 있는 인원이 300명으로, 미리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출입하려면 여러 까다로운 조건들이 있었습니다. 운동화끈을 단단히 조여 매고 가이드 선생님을 따라 거문오름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거문오름 중에도 분화구 코스를 걷게 되었는데 오름 밖이 차가운 바람으로 쌩쌩 불었다면, 분화구 안에는 따사로운 햇빛으로 잠깐의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IMG_0307.jpg

IMG_0333.jpg

IMG_0354.jpg  





 제주도는 사람으로 따지면 엄마뱃속 3개월 정도의 나이라고 했을 정도로 젊은 섬에 속합니다. 젊은 섬 제주도에서 거문오름은 그야말로 살아있는 자연교과서 같았습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생물과 보존된 용암이 흐른 흔적이 있었고, 과거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은 만장굴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거문오름에서 3시간 정도 트레킹을 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후에 들어서 우리는 외돌개로 향했습니다. 원래 육지의 일부분이었지만 침식되는 과정에서 혼자 외로이 서 있는 외돌개는 드라마대장금에 나왔을 정도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올레길을 따라 걷는데 아름다운 해안길을 따라 대원들과 재미있는 포즈로 사진도 찍고, 웃으며 걸었습니다.

IMG_0414.jpg

일지1.jpg




 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바닷가 우체국입니다. 이곳에서 사랑하는 가족에게 작은 엽서에 우리의 마음을 담아 보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엽서를 받아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IMG_0449.jpg

IMG_0458.jpg





 인근에 있는 강정천으로 향했습니다. 강정천이 바다와 합류하는 곳에서 많은 사진을 찍고 장난도 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 밀린 빨래도 하고 쉬다가 저녁을 먹고 오늘도 꿈나라로 향합니다.

IMG_0469.jpg

?
  • 상훈맘 2013.02.16 23:45
    다들 밝은 모습이 보기 좋네요
    대장님 이하 모든 대원들 남은 기간도 화이팅 !!!!!
  • 김도욱 2013.02.17 01:22
    도욱아 잘지내지?? 지현이언니랑 같이가니깐 안심이된다ㅋㅋㅎ
    제주도에서 재밌게 놀다와~~~~ㅋㅋ
  • 중근맘 2013.02.17 08:43
    대장님 사진 대방출 감사합니다!!!
    우리 중근이가 잘 보이네요^^
  • 희준아빠 2013.02.18 12:23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 보이네요... 마지막까지 무사히 즐거운 추억 만들고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수
82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0 NEW YORK-NEW YORK & 부모님께 영상편지 5 2013.08.12 1032
81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1 용감한 녀석들 워싱턴DC에 가다. 3 file 2013.08.14 946
80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2-13 자연의 위대함 그 끝은 어디인가? 1 file 2013.08.14 1380
79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4탐사가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2 2013.08.16 1717
78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4탐사가 중반을 넘어섰습니다.(사진추가) file 2013.08.19 2088
77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5 학문의 도시 보스턴에서 나아갈 길을 묻다 3 file 2013.08.19 1775
76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6 꿈은 이루어진다 브라운/예일대학교 3 file 2013.08.19 2176
75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7 메트로 폴리탄 박물관에서 세계를 품다. 3 file 2013.08.19 2343
74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8 911의 현장에서 슬픔을 딛고 일어나 평화를 다짐하며... 4 file 2013.08.19 1972
73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0819 대서양 그리고 친구야! 4 file 2013.08.20 1596
72 미국_아이비리그 [미국아이비탐사]도착소식안내 1 2013.08.11 797
71 미국_아이비리그 [미쿡]20130120하버드,MIT,보스턴 시내 탐사^^ 4 file 2013.01.22 1517
70 미국_아이비리그 [미쿡]20130121 스케이트 타고 스테이크 먹는 나는야 뉴요커 ^^ 1 file 2013.01.23 1740
69 미국_아이비리그 [미큭]20130122 타임즈스퀘어 한가운데서 세상을 바라보다 file 2013.01.23 1282
68 아세안4개국 [아세안 4개국 탐사대원 프로필] file 2013.01.20 1186
67 아세안4개국 [아세안] 20130112 루앙 프라방으로 가는 날 file 2013.01.15 1794
66 아세안4개국 [아세안] 20130113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루앙프라방 file 2013.01.20 1239
65 아세안4개국 [아세안] 20130114 버스에서의 24시간 file 2013.01.20 1167
64 아세안4개국 [아세안] 20130115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file 2013.01.20 1508
63 아세안4개국 [아세안] 20130116 탐사 마지막 날-베트남 하롱베이 file 2013.01.20 14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Nex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