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얘들아~
명절은 잘 보냈지??
다들 시차적응하느라 힘들다구 찡찡거리던데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구나~
소리없이 웃는 모습이 예쁜 동이, 유독 유럽음식을 힘들어했던 윤희, 천방지축 지훈이, 까만콩 채빈이,
도니도니 효령이, 미식가 희성이, 묵묵히 대장노릇 해주었던 기돈이, 꽃보다 다솜, 미래의 대장 정민,
카메라 형 준이, 텍사스 소년 연준이, 막판에 말문터진 한섭이, 맏언니 보미, 우리의 거북이 상훈
축구광 현수, 마음이 예쁜 수빈이, 자유로운 영혼 재성이, 인형같은 하영이, 일지를 참 잘쓰는 희선이,
볼수록 어린 명진이, 말없는 성원이, 숫사슴 상엽이, 천의 얼굴 주경이까지
모두들 사진속에선 행복해보인다~~
귀한 추억이 좋은 추억이던, 좋지 않던 추억이던 너희들 마음속에서 문득 문득 떠올랐으면 좋겠어
더 잘해주지 못해 아쉽고 더 많은 것을 느끼지 못하게 해준것 같아 마음이 쓰이는 구나,.
사랑하는 12차 명문대 대원들 !!
새학년이 되어서도 맡은바에 최선을 다하쟈^^
얘들아 사랑했고 지금도 많이 사랑한다~
세계를 마음에 품고 넓음 가슴으로 힘차게 전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