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8개국탐사

20100803_1_31차_ 드넓은 가슴에 유럽을 담으러 떠나다!

by 탐험연맹 posted Aug 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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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그토록 우리가 갈망하고 원하던(?) 유럽탐사의 날 말입니다.
8월3일 화요일 아침엔 인천공항 J카운터 앞에는 유럽으로 떠나기 위해
하나 둘 씩 대원들이 모였습니다.
더불어 아이들의 모습을 보기위해 가족들도 함께 나왔습니다
긴 탐험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이 대원들의 눈에는 가득 하였습니다.
멀리 떠날 대원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눈에는 걱정이 더 가득했습니다.
10시30분쯤에 우리의 수화물을 모두 부치고 우리는 부모님과 만날
17박18일 뒤를 기약하며 출국 심사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우리는 boarding을 기다리며 대장님들과의 시간을 가지며
17박18일의 일정을 다같이 한마음으로 잘 지내길 약속하였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다가오고 우리는 첫 탐방지인 프랑스로 향하였습니다!
7시간정도가 흘렀을까, 우리는 환승지인 우즈베키스탄의 타슈켄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인천공항과 비교되는 조그마한 크기의 타슈켄트 공항이 신기했는지 "이 공항은 왜 이렇게 작아요" 하며 서로에게 묻기도 하고 "우즈베키스탄도 들려서 9개국 탐사예요?" 라고 하며 서로의 얼굴을 보고 웃습니다.
아직 우리의 종착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지고 우리는 다시 프랑스로 향했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하기 전에 우리는 2번의 기내식과 1번의 간식을 먹었습니다. 늘 먹던 음식이 아니라 어색하긴 했지만 소중한 음식에 감사하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6시간 정도가 더 흘렀을까요? 우리는 드디어 파리 드골 공항에 입성하였습니다. 기나긴 여행에 지쳤지만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새로운 땅을 밟았다는 것에 힘이 불끈 솟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내일 파리를 만나러 갑니다.
우리의 첫 탐사지가 될 파리는 우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우리가 책이나 TV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 일까요?
또 우리는 어떤 꿈을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