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찬규야 벌써 여행의 막바지네.

by 김찬규 엄마 posted Jan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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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아들 찬규야.
대장님이 올려놓으신 사진만 다운받아 매일 확대해서 보고, 정작 찬규가 읽을수도 있는 글은 자주 못 남겼네..
지난번 통화가 너무 짧아서 엄마는 아쉬웠어. 뒤에 다른 아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자세히 이야기 하기 힘들었지?
엄마와 유민이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방학 마무리하고 있고, 아빠는 감기가 살짝 들었어.
3일후면 너랑 친구들 중학교 발표 나겠네. 다 같은 학교 되어서 즐겁게 중학교 생활 시작하면 참 좋겠구나.
이번주 토요일은 할아버지 생신잔치 하게 되었어.
찬규와 함께 하지 못해서 다들 많이 서운해 하시지만, 네 마음만은 잘 전달할께.
할아버지에겐 찬규가 최고이고, 찬규에게 할아버진 소중한 분이시잖아.
그럼, 남은 기간동안 더욱 씩씩하게 지내.
조금씩 지쳐갈 시기이지만, 다시 오지 않을 좋은 시간이니 피곤해도 힘내서 많이 보고 느끼길^^
참, 유민이 그림 첨부한다. 혹시 볼 수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