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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이 네가 엄마를 또 깜짝 놀라게 하는 구나..  이 새벽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많이 사귀었다니 엄마와 이모가 다 좋구나. ^^

 

모처럼 쉼표의 기회에  가슴 속에 큰 하나만이라도 담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세상이 스마트(스마트폰과)해지는 사이 친구의 전화번호를 잃어버리고 손바닥안의 세상에 눈을 빼앗기더니 생각마저 빼앗겨 버린 것은 아닌지...'라는 광고처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더 많아지는 하루하루였으면 한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젠 친구들의 얼굴을 더 보고..  반짝이는 아침 하늘과 보석같은 밤하늘에 눈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들은 살면서 몇 번의 기회를 통해 변화라는 선물을 받게 된다.

누가 아니? 너희들의 그 기회가 지금 이 순간일지? ^^

너희들이 읽은 책 속에서처럼 "그 저자가 떠났던 유럽 여행의 경험"이 그 사람의 일생과 그 사람의 직업을 바꾸게 한 계기가 된 것처럼 너희들에게도 그런 기회가 지금 이 순간일 수도 있지 않을까? ^^

 

즐겁게 놀고 즐겁게 생각하고 불평보다는 즐거운 쪽으로 더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긍정의 에너지는 너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도 행복하게 만드니까... 그로 인해 두배의 행복을 느낄 수 있으니까 말이다.

 

            ----- 불평장이에서 긍정적인 미소천사들로 성장하고 있을 두 천사들에게^^ 

 

  • 소연아빠 2013.01.19 18:27
    아빠도 무척이나 반가웠다. 물론 통화할때 쿨쿨~ 중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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