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강희야

by 김강희 맘 posted Jan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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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잘  지내고 있는감?

춘천은 많이 따뜻해졌어,

친구들과는 어떠셔요?

웃는 얼굴의 사진이 반갑기만 하구나.

아빠는 어제 큰아빠 작은아빠랑 홍도엘 다녀왔어.

강희도 유럽가고 엄마 혼자서 집을 지켰구나.

우리아들 보고싶다.

오늘은 독일인가?

춘천서도 눈 많이 봤는데 유럽눈은 느낌이 어땠어?

유명한 건물들 그림들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오렴.

재밌고 즐겁게 너의 꿈을 다시 생각하면서 가슴넓게 펴고 당당하게 다니렴.

건강하고 음식도 잘 먹고 잘 여행하고 오렴.

얼마 안남았네.

강희 볼날을 기다릴께.

아들! 항상 엄마가 기도할께.

건강하길.  사랑한다. 강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