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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3.01.17 14:46

현선이에게

조회 수 623 댓글 0

잘 지내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니 밝은 얼굴이 떠오른다.

벌써 일주일이란 시간이 훌쩍지나고 있네.

집떠나니 어떨까.. 상상해 본다.

집이 그리울까.. 아님 여행이 넘 즐거워 이곳은 영 잊어버리고... 그저 즐겁기만 할까..

어느것 하나에 치우쳐 있어도 서운하기는 마찬가질거 같다.

 

이왕 간 여행 인생길 뜻 깊은 추억이 될거란 확신은 든다.

기회란 매번 오는것도.. 아니고.. 이왕 이렇게 주어진 시간 정말 행복하게 즐겁게 너만의 시간으로 꽉 차서 인생 살아가는데 든든한 버팀이 될거라 생각한다.

 

너가 없는 집은 조금 더 조용하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보고싶거나 그리움이 물밀듯 하지는 않지만... 조금 썰렁하기는 하네..

 

너의 사진을 보고 있으니.. 건강하고 좋아 보여서 좋더라

사진한번 찍으려면 이리저리 빼더니만 거기 선생님들 수단이 어찌 좋은지... 사진도 다 찍고..

이왕 찍는것 더 밝고.. 환하게  자신만만하게... 당당하게...

어딜가도 당당하고.. 당찬모습으로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을게

돌아 오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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