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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 김소연 문예진 잘 지내냐?

거긴 따뜻해서 다행이구나.. 비가 와서 아쉽긴 하지만.. .  그래도 사진 속에 너희들은 즐거워 보이던데~~~~ ^^

이탈리아 문화는 북부 유럽과는 다른 여유와 낭만이 있다던데 그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여행길이 즐거운 일도 있을 것이고 재미난 일도 있을 것이지만 결코 쉽지만은 않을 거야. 하지만 그 여행이 너희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거란다. 그 소중한 추억을 투덜거림과 짜증냄이 아닌 너의 말 그대로!!!  미소와 여유로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서울로 돌아와서 그 하루하루의 시간을 돌이켜 보았을 때 후회가 없도록 말이다. 정말 후회없이 신나게 즐기고 너희들의 눈 속에 가슴 속에 많은 추억을 담아 오렴.. 그리고 언젠가 기회가 닿아서 또다시 그곳에 가게 되었을 때 ' 아 그 땐 그랬었지.'라고 기억 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어! 내가 언제 이런 곳에 갔었나!" 라는 엉뚱한 소리 대신에 ^^;;;

오늘도 재미있게 보내고 건강하게 잘 지내렴~~~ 사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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