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차 철새따라 국토종단 아이들아 보고싶구나...

by 박현제대장 posted Jan 07,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얘들아 집에는 잘 들어갔니?

우리가 헤어진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대장은 벌써 너희들이 보고싶구나.

오랜만에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니 정말 좋지?

너희들이 7박8일동안 한 경험이 너네 인생에서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너희들이 정말 자랑스럽구나. 

대장은 학창시절에 이런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한편으론 너네들이 부럽기도 하단다.

잘 못자고, 잘 못먹고, 잘 못씻고  정말 추운 상황에서 묵묵히 너네 역할을 잘해줘서 정말 고맙고

다음에 어려운일이 있어도 이번 경험을 기억하면서 극복했으면 좋겠다.

대장은 너네랑 함께 지내면서 많은 걸 배우고 간다.

너희들의 순수한 마음과 행동들을 항상 기억하며 대장도 잘 지낼게.

너네도 아프지 말고 밥잘먹고 건강하게 공부도 열심히!!! 잘지내렴.!!!

 

-지원대장 박현제-

 

 


Articles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