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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2013.01.06 15:32

[철새따라] 2013.01.06 태극기 휘날리며

조회 수 147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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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06 (일) 태극기 휘날리며

 

 지금쯤이면 우리 대원들! 부모님과 맛있는 점심을 먹거나 그리운 집으로 향하고 있겠죠?! 무사히 잘 도착하길 바라며 제 34차 철새따라 국토종단의 마지막 일지를 시작하겠습니다^-^!!

IMG_6426.jpg IMG_6446.jpg IMG_4151.jpg IMG_4155.jpg IMG_4158.jpg IMG_4194.jpg IMG_4209.jpg IMG_4220.jpg IMG_4229.jpg IMG_4240.jpg  

AM 06:00 "얘들아, 일어나자, 이제 집에 가자~"

이번 행사 기간 중 아이들이 가장 이른 시간에 일어난 날입니다. 7시에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행군 마지막 코스를 밟아야 했기에 아침부터 분주했답니다. 숙영지를 나와 충무로역에서 동작역까지는 지하철로 이동하였습니다. 지하철 상으로 잠깐의 거리였지만 지하철 안은 시끌벅적합니다. 대장님들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번호 교환도 하고, 7박8일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이어 나가기도 합니다. 행사기간동안 많은 대원들이 궁금해 했던 대장님들의 나이도 하나둘씩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동작역 도착. 이제 해단식 장소인 여의도 공원까지만 가면 7박8일간의 짧지만 굵었던 국토대장정이 끝납니다. 오늘은 웬일 인지 다리가 아프다는 대원, 배낭이 무겁다는 대원, 날씨가 추워 못 걷겠다는 대원의 수가 적습니다. 마지막 행군이라는 것을 아는 대원들, 마지막 순간만큼은 누군가의 도움, 의지없이 스스로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유달리 강해보였던 오늘이었습니다. 태극기를 하나씩 들고 휘날리며 힘차게 걸어 나가 해단식 장소인 여의도 한강공원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고 편지를 전달하고 대장님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는 아이들의 눈이 촉촉했습니다ㅠ.ㅠ 지금은 뿔뿔이 흩어진 아이들이지만 당장 내일 아침 눈을 뜨면 깨우고 정성스레 밥을 지어주고 함께 걸어 나가야 할 것만 같은데 오늘이 벌써 마지막이군요..ㅠ-ㅠ 국토종단을 완주한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그 자리엔 없었지만 마음 속 깊이 응원해주신 부모님들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아무 탈 없이 7박8일을 함께해준 대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이번 행사는 대원수가 적어서인지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였어요^^!! 다툴 때도 있지만 돌아서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웃고 있는 25명의 대원 그리고 15명의 대장단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일지 담당 김소현 대장이였습니다^-^!!

 

 

ps. 오늘 맛있는 음식 많~~이 해주세요! 잠도 푹~~자게 해주세요! 게임도 실~~컷하게 해주세요! 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만큼!! 내일부터는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 나가며 2013년 겨울방학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제 글 하루하루 읽어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한국 청소년 탐험 연맹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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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연대 오현빈 2013.01.06 16:20
    대장님 안녕하세요~! 저 3연대 오현빈이예요 7박8일간 저희를 잘 보살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준환아빠 2013.01.07 22:35

    총대장님을 비롯해서 모든 대장님들께 모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아들 및 아이들을 잘 보살펴서 마지막까지 건강하게 잘 돌려 보네 주신데에
    대해서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준환이가 나중에 또 참여를 한다는 것 보니까...너무너무 뜻깊고 좋은 프로그램인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대장님들께서도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는 것 같은니까..
    다른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모든 분들 잘 계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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